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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인계동 대형 술집 호스트 비스트 빠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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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ora 댓글 0건 조회 2회 작성일 25-09-05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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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수원비스트 술]이름 :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가격 : 수원 주류상회 Be에서 39000원용량 및 도수 : 700mL 52.1%​[맛]강한 스파이시 때문에 혀가 따가울 정도예요.매캐한 연기의 풍미가 인상적입니다.(강하고 풍성해요.)생각보다 과일과 바닐라의 달콤함이 강하게 느껴져요.쌉싸래한 다크초콜릿, 해조류 등의 피니시가 길게 느껴져요.네... 그렇게 되었습니다.정신 차리고 보니 이미 구매했더군요.오늘의 술은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입니다.오랜만에 위스키로 돌아왔어요.​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6만 원대 가격으로 알고 있는데,마침 주변 리쿼샵에서 3만 원대로 가격을 후려치고 있어서호다닥 구매했습니다.​데일리 샷에 포인트 5천 원을 사용하여 34000원에 구매했습니다.이 정도면 정말 저렴하게 구매한 것 같아요.'강렬한 풀 바디의 싱글몰트위스키, 길들여지지 않은 이탄의 풍미로 가득 차 있음.'라고 써져 있습니다.피츠 비스트(beast. 야수)라는 강렬한 이름과 어울리는 문장이군요.​근데 어째 위스키의 풍미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수원비스트 '경고'하는 느낌이네요.집 앞에 '맹견 조심'이라고 적어놓는 것처럼 말입니다.맛이 어떨지 궁금해집니다.통을 열고 병을 꺼내면 웬 사납게 생긴 야수가 맞이해줍니다.다시 보니 오크 통으로 이루어진 괴수군요.듣기로는 브라질의 예술가가 디자인했다고 들었는데, 누군가에겐 조금 무서울지도 모르겠습니다.사실 저도 트레이더스에서 가끔 봤는데,강렬한 디자인 때문에 영 손이 안 가더라고요.하지만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죠?지난번에 먹었던 카발란처럼 미리 위스키의 맛을 알려주는군요.위스키 업계에서 유명한 리처드 패터슨 아저씨의 테이스팅 노트가 적혀 있습니다.듣기로는 생산 과정에도 참가했다고 하는데... 확실히는 모르겠네요.위스키 버리는 아저씨로 유명한 리처드 패터슨근데 어째 좀... 깁니다?여기서도 영어 공부를 하게 될 줄은 몰랐는데 말이죠.대충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강렬한(천둥 번개같은) 첫 맛.길들여지지 않은 피트의 풍미가 첫 맛의 주를 이룸.이후 맛이 잠잠해지면서 바나나 케이크, 모카, 달콤한 파인애플이 수원비스트 끝을 장식함.'​어음... 항상 테이스팅 노트를 보면서 느끼는 건데이 중에서 제가 느낄 수 있는 풍미가 있기는 할까 궁금하더라고요.워낙 혀가 민감하고 표현이 섬세하신 분들이라...저도 그들이 느끼는 풍미를 언젠가 느끼길 바랄 뿐입니다.물을 따로 타지 않은 캐스크 스트렝스(Cask strength)는 많이 보았는데,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는 또 처음 보네요.둘 다 물을 별로 타지 않아 진하고 깊은 맛을 의미하는 용어로 보시면 되겠습니다만...그래도 차이점은 존재하겠죠?​캐스크 스트렝스는 캐스크의 원액에 물을 타지 않은 체 그대로 병입하는 겁니다. 그래서 도수가 높은 편이지요.하지만 말 그대로 '캐스크의 원액을 그대로 병입'하기 때문에 병마다 도수가 서로 상이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메이커스 마크 cs 제품은 도수가 50대 중반에서 오르락내리락 하지요.도수를 적어두는 공간이 비어있습니다.(물론 캐스크 스트렝스임에도 원액들을 섞어 수원비스트 도수까지 맞춘 제품도 있습니다. 참고하시길.)​배치 스트렝스는 증류소에서 미리 정해놓은 도수에 맞춰 병입하는 겁니다.'이 도수면 가장 맛있을 거야! / 혹은 우리 증류소의 색깔을 보여줄 수 있을 거야!' 하는 도수에 맞추는 거죠.그래서 모든 병의 도수가 동일합니다.​배치 스트렝스를 유지하는 과정이 정확히 어떤지는 모르겠다만,확실한 건 캐스크 스트렝스처럼 물을 덜 타 높은 도수를 가진다는 겁니다.보통 배치 스트렝스로 마케팅을 하려면 높은 도수가 필수이기 때문이지요.(배치 스트렝스인데 40도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결론적으로, 대충 캐스크 스트렝스나 배치 스트렝스 이렇게 적혀있으면맛이 더 진하고 농밀하겠구나~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서론이 길었군요. 이제 말은 아끼고 술에 집중해 봅시다.전체적으로 이렇게 생겼답니다.라벨이 타버린 듯한 디자인이네요.마치 위스키에서도 탄 맛이 날 것 같습니다.Un-chill filtered, 지난번에 다루었던 논 칠 수원비스트 필터입니다.이름 :블라드녹 비나야 700mL / 46.7% 구매처 및 가격 : 트레이더스 수원점에서 69400원 (공식 사이트에서...'As it should be' 라는 문장이 마음에 드는군요.논 칠 필터는 위스키의 풍미를 지키기 위해 당연히 해야 하는 조건이라는 뉘앙스가 느껴집니다.이제 가봅시다.지지직고놈 참 야무지게 까지는구나오늘은 굴이랑 페어링을 해봤습니다.사실 원래 위스키를 마실 때 따로 안주를 준비하는 편은 아닙니다만,피트 위스키랑 굴이랑 정말 정말 정말 잘 어울린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고요.마침 굴이 제철이기도 하고... ㅎㅎ그래도 일단 따로 마셔보았습니다.무슨 맛인지는 알려드려야 하니까요.​* 뚜따한 후 바로 마셨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 teveir, 출처 Unsplash색 : 옅은 황금빛입니다. 52.1도 치고는 색깔이 진하지는 않네요.© pueblovista, 출처 Unsplash© picoftasty, 출처 Unsplash​향 : 짭조름한 바다 내음이 살짝 느껴집니다. 뭔가 수원비스트 해조류 같기도 하군요.그리고 매캐한 연기가 정말... 강합니다.하지만 그 속에 감춰져있는 달콤함이 생각보다 나쁘지는 않군요.새콤달콤한 과일 같기도 하고(오렌지 계열) 향긋한 바닐라 같기도 합니다.© agumeniuk, 출처 Unsplash© magict1911, 출처 Unsplash​맛 : 와.. 연기의 강력한 풍미와 함께 혀와 입천장을 강타하는 스파이시가 인상적입니다!달콤함도 강해 날카로운 스파이시에도 불구하고 뚜렷하게 느껴지는군요.강렬한 맛이 한바탕 지나간 후, 짭조름한 풍미와 고소한 곡물 향이 입안에 잔재합니다.© tetiana_bykovets, 출처 Unsplash피니시 : 쌉싸래한 다크초콜릿이 드라이하게 남아있습니다.입안이 마르는 기분이네요.피니시에서 생각보다 피트가 많이 느껴졌어요.해조류, 병원의 인공적인 풍미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생각보다 피니시가 길어서 오래 즐길 수 있네요.(근데 왜 리처드 패터슨 아저씨가 말한 바나나, 모카, 파인애플은 느껴지지 않는 걸까요?)+ [참고 자료]​바디감(입에서 느껴지는 물리적으로 묵직한 정도) : 묵직하다고 수원비스트 느껴지지는 않네요. 완전 물까지는 아니지만, 점도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볼륨감(알코올 도수에 비해 맛이 풍부하게 느껴지는지) : 높은 도수 못지않게 맛은 진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하지만 처음에 맛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끝에서는 약하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는데,그 때문인지 약간의 알코올 맛이 튀는군요.​밸런스(풍미의 조화로움) : 첫 맛은 너무 강렬합니다. 그렇다고 끝 맛이 약한 건 아니지만,마음의 준비를 하지 않고 먹는다면 좀 당황할 수도 있겠습니다.(저는 혀가 너무 아팠어요.)​그렇다고 해서 맛이 부자연스럽게 끊기는 느낌은 아닙니다.맛의 세기가 큰 것이지, 맛의 그래프는 연속적이라 이겁니다.엄청나게 가파르지만, 표면이 울퉁불퉁하지 않은 내리막길 같은 맛입니다.[정리]​이름 : 피츠 비스트 배치 스트렝스가격 : 39000원 / 수원 주류상회 Be용량 및 도수 : 700mL 52.1%특이사항 : 배치 스트렝스, 수원비스트 논 칠 필터​색 : 옅은 황금색향 : 해조류, 연기, 시트러스, 바다, 바닐라.맛 : 처음에 연기의 풍미를 동반한 강력한 스파이시와 달콤함점점 연해지는 맛.그때부터 느껴지는 곡물과 짭조름함이후 피트가 강한 피니시가 길게 이어짐.​갑자기 가격을 반절로 후려쳐서 조금 의심스러웠는데,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위스키라서 좋았습니다.그리고 굴이랑 조화가 기가 막힙니다.대부분의 피트 위스키가 그러겠습니다만,굴의 짭조름한 바다 향과피트 위스키의 미묘한 풍미가 정말로 잘 어울리더라고요.진짜 여러분도 드셔봐야 합니다!!!안 먹었으면 지금까지 인생 손해 본 겁니다...(물론 피트 위스키도, 생굴도 좋아한다는 전제 하에서입니다만...)저는 굴의 제철이 끝날 때까지 종종 굴을 사 와서 같이 먹을 것 같습니다.​오늘의 위스키 이야기는 여기까집니다.근데 마시면서 탈리스커 10년을 떠올리게 되더라고요.아무래도 피트, 바다 내음, 짭조름함, 시트러스가 탈리스커의 풍미와 겹쳐서 그런 것 같습니다.조만간 수원비스트 탈리스커 10년도 한번 리뷰해야겠네요.​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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