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강아지입양 애완동물분양으로 한층 밝아진 우리 집! > NEW 영어기초확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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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워요. 요즘 다들 반려동물 많이들 키우실 텐데요.
저는 어릴 때에 집에서 치와와를 키워본 적이 있는데 그땐 치와와가
성격이 드세기도 하고 제가 직접 키운다는 느낌보다는 부모님이
키우는 거라 생각을 해서 그런지 크게 정을 붙이지 못했었던 기억이 있어요.
​
어릴 때부터 함께 있던 치와와라서 그냥 당연히 있는 아이로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흐르면서 점점 노견이 되고 무지개다리를 건너게 되니
그제서야 이 아이가 얼마나 제 삶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했는지를
깨닫게 됐습니다. 가랑비에 옷 젖듯이 제 가족이 되어있었는데
그동안 크게 애정을 주지도 못했고 산책 한번 제대로 시켜준
적 없었다는 게 아쉽고 미안했었죠.


그런데 치와와의 빈자리를 아무래도 저보단 부모님께서 더 크게 느끼셨고
이미 장성한 아들 둘이 그런 빈자리를 채워주기는 힘들 것 같았습니다.
​
아무래도 저희 형제가 어릴 때부터 반려견을 키웠으니까
부모님에게는 또 다른 자식 같은 느낌이셨을 테고 제가 군대를 가고
동생이 군대를 간 후에도 그 자리를 지켜줬을 테니
더더욱 그렇게 느끼셨을 것 같았어요
​
그러다 최근 외벌이를 하시던 아버지가 정년퇴임을 하게 되면서
유독 더 빈자리를 많이 느끼시는 것 같아서 저는 양산강아지분양을 받고
새로운 가족을 들이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게 됐습니다.


아직 결혼할 계획은 없고 동생도 이제 막 사회 초년생이 된
마당에 독립할 사정도 아니기 때문에 반려견이 하나 더 들어온다고 해도
충분히 가족들이 돌볼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또
치와와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했기 때문에
독단적으로 벌인 일이었는데 부모님도 막상 데려온 아이를 보더니
푹 빠지셔서 외로움을 잘 견디고 계시는 것 같아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
사실 처음에는 같은 종의 치와와를 데려올까 생각했었는데
우리 집 치와와가 유독 사나웠던 게 아니라 이 견종 자체가
원래 그런 성향을 장모치와와분양 갖고 있다고 해서 이번만큼은 순하고
사회성이 좋은 견종으로 데려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키우던 치와와 같은 경우도 소형견이었는데
지금에 와서 중형견을 데리고 온다면 혹시나 나이 든 부모님이 케어하기가
힘들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비슷한 소형견으로 알아보는 걸로 정한 뒤
동생과 함께 보던 중 저희는 말티즈를 데려오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
처음 키우던 치와와가 추위와 더위에 둘 다 약한 아이여서 늘
부모님이 전전긍긍하셨는데 말티즈같은 경우는 치와와만큼 작은
견종인데도 그런 걱정이 없다 보니 오랫동안 건강하게 우리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리고 이 견종 같은 경우
장모라도 털 빠짐이 많지 않은 강아지로 잘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관리를 하기에도 어렵지 않겠다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렇게 견종까지 수월하게 정하게 되었는데 정작 어디에서 양산강아지분양을
받아야 될지.. 여기서부터 막히기 시작을 했습니다.


아무래도 치와와를 반려를 할 때는 제가 직접
데려왔던 것이 아니고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반려 견이 양에 관한 지식이나 소식 등을 잘 알지 못했고
그래서 가정 분양이 정말 좋은 것인지 애견샵을 통해서 도움을 받는
것이 더 좋은 것인지 분간이 잘 가지 않았는데요.
그렇게 곰곰이 생각을 하다가 저에게 있어서 이번 애완견입양의
중요성은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었기 때문에 제대로 케어 받으면서
체계적으로 분양을 하는 곳을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판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반려생활을 하고 있는 지인들에게 묻고 물어
겨우 마음에 드는 양산강아지분양 숍 한 곳을 발견을 하게 되었는데요.
바로 미유 펫이라는 곳이었어요. 분양샵을 직접 찾아가기에 앞서
검색해서 잠깐 살펴보니 매장도 크게 운영되고 있었고 무엇보다 건강케어실이
함께 운영되고 있었기 때문에 그만큼 아이들도 건강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쏙 들었답니다. 그렇게 저는 이곳을 직접 찾아가게 되었고
실제로도 장모치와와분양 위생적인 환경에서 청결하게 아이들이 건강한
활동성을 보이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보통 2개월 강아지들을 만나볼 수 있었는데 견종이 참 다양했어요.
게다가 강아지들뿐만이 아닌 고양이들도 함께 볼 수 있는 곳이어서 그런지
제가 방문을 했을 때 반려묘를 입양을 하기 위해 둘러보는 분들께서도
꽤 많으셨습니다. 그래서 저도 구경을 했는데요.
러시안블루, 샴, 페르시안, 스핑크스, 아메리칸숏헤어부터
대형묘로 알려진 랙돌, 노르웨이숲, 메인쿤 같은 대형묘도 볼 수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애완묘들 같은 경우는 특히나 어릴때 관리를
잘 해주어야 된다고 들어서 알고 있는데 이만큼 많은 냥이들이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있는 모습을 보니 관리가 잘되고 있구나 싶어서
안심을 하고 본격적으로 새 가족이 될 반려견을 찾아보았어요.
웰시코기, 포메라니안, 비숑프리제, 치와와 등 견종들도 참 다양했는데요.


아이들을 한참 둘러보고 있으니 상담사님께서 저희 곁으로 오셔서는
따로 찾으시는 견종이 있냐며 물으셨는데요. 그래서 저는 말티즈 위주로
보고 있다며 말씀을 드렸더니 아이들이 있는 쪽으로 안내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
말티즈는 소형견이라서 그런지 사이즈가 작았어요. 같은 견종이지만
아이들마다 생김새가 많이 달랐어요. 성별도 달랐고요!
그렇게 여러 마리의 말티즈를 만나게 되었는데 저는 여아보단
왠지 남아가 더 괜찮을 것 같았고, 상담사님 역시 설명을 해주셨는데
중성화를 하실 것 같은 경우라면 여아보단 남아가 관리가 수월하실 거라며
하셔서 저는 남아로 몇몇 아이들을 둘러보게 되었습니다.
각각 한 마리씩 다른 공간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며 저희를
바라보고 있었는데 그중 유독 작고 얌전한 아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유달리 이 친구는 왜 이렇게 사이즈가 작은 거냐며
여쭈어봤는데 미니강아지라며 이 아이의 부모도 작은 미니사이즈의 강아지라
다 컸을 때에도 이 킬로 정도 될 거라며 말씀을 하셨죠. 그래서 저는
결국 계속해서 눈길이 가던 이 친구로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제 마음에는 쏙 들었는데 부모님께서도 마음에 들어 하셨으면
좋겠다는 들뜬 마음을 가지고 저는 장모치와와분양 상담사님의 설명에 따라
분양계약서를 작성을 했습니다.

반려견의 생일, 성별 등 아이에 관한 정보와
앞으로 반려를 하면서 기초케어법, 훈련법 등 꼼꼼하게
안내를 받을 수 있었어요. 그렇게 계약서를 마무리를
하고 생각을 해보니 집에 데려가서 아이가 쓸 강아지용품이 없다는 사실이
갑자기 떠올랐죠! 무작정 데려가면 막막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어떻게 해야 되나 싶었는데 다행히 샵 안에는 애견용품을 살수 있게끔
코너가 따로 마련되어있어서 상담사의 안내에 따라
아이가 쓸 반려용품을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
배변패드부터, 애견울타리, 강아지밥그릇, 이동장, 장난감,
애견방석, 귀세정제, 애견빗 등 꼼꼼하게 챙기며
반려견빗질방법과 강아지사료종류에 관해서도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어렵지 않게 한가득 챙겨올 수 있었어요.
말티즈가 워낙 털 빠짐이 없는 친구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빗질을 소홀히 한다면 털이 엉킬 수 있어서 원치 않는 애견미용을
할 수 있다며 꼭 빗질의 중요성에 관련해서 한 번 더 집어주셨고요~!


게다가 양산강아지분양 뿐만이 아닌 건강 케어 시스템이 마련되어
있다고 앞서 말씀을 드렸던 만큼 제가 결정한 아이를 데려오기 전에 선생님을 직접
뵙고 건강 상태에 체크를 받을 수 있었으며 평소 말티즈를 키울 때 조심해서
봐야 되는 부분까지도 짚어주셔서 저희가 집에 와서
반려를 할 때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티즈 품종은 귀가 커서 귓속 건강을 꾸준히
신경 써야 됐는데 이런 사소한 부분까지 잘 알려주신 덕분에
혹시 모를 사고까지 방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
그렇게 아이와 가족이 되는 모든 절차를 끝낸 뒤
저와 동생은 말티즈와 함께 집으로 올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잔뜩 물건을 들고 집으로 들어서니 부모님께서
이게 다 뭐냐며 놀라셨어요. 짐을 내려놓고 이동장에 담긴 말티즈를
내밀었더니 깜짝 놀라셨고 저는 우리 집 막내를 새로 데려왔다고 말씀드렸습니다.
처음에는 어리둥절하시면서 당황하셨지만 작고 귀여운 강아지의 모습을
보며 장모치와와분양 아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하시는 모습을 보며
마음에 들어 하시는 것 같아서 안심이 되었고 내심 기분도 좋았습니다.
​
결국은 마음의 문을 열고 이 아이에게 애정을 쏟으셨고
어느새 쁘미라는 이름까지 갖게 됐습니다.


쁘미는 집안의 모든 사랑을 독차지할 정도로 귀여움에
애교까지 많은 아이였습니다 무뚝뚝한 저나 동생도 쁘미를
예뻐하게 됐고 아기강아지를 키우는 것이 오랜만이라서
처음에는 서투른 모습을 보이시던 부모님도 어느새 쁘미에게 푹 빠져서
혹여라도 쁘미 버릇이 나빠질까 걱정까지 하게 될 지경에 이르게 되었네요.
​
처음에 가정 분양을 받을까라며 생각을 했었는데 그러지 않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 만큼 쁘미를 데려온 이후에도 지끔까지 꾸준히 이곳
미유 펫을 이용을 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을 하고 애견미용도
틈틈이 시켜주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입양을 받은 아이는 지속적으로
미용 케어를 받을 수 있다 보니 부담 없이 주기적으로 털 관리를 해주고 있어요
​
그리고 쁘리를 데려오면서 견종에 대해서 어느 정도 조사를 했던 결과
말티즈가 치와와만큼이나 질투가 많은 종이라 둘째는 들이지 않으려고
했는데 아이 케어를 받으러 이곳을 자주 드나들던 부모님께서
그곳에 있는 말티즈 한 마리가 자꾸 눈에 밟힌다며 몇 번 말씀을 하시더니
결국 한날은 분양을 받아오셔서 저희 집은 현재 두 마리로 늘어서
함께 지내게 되었습니다.


정년퇴임 후 삶의 낙을 잃어버린 것처럼 평소 일거리도 없이
내내 집에만 계시던 아버지와 그런 모습에 힘들어하던
어머님이셨는데 애완동물분양을 통해 많이 밝아지셨고 활동적으로 변했는데요.
둘째로 들인 찌미 역시 예쁨을 받으면서 쁘미와 함께 사이좋게 자라나고 있습니다.
​
평생을 가족을 위해 일만 하다가 취미도 없이 나이 들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에 저도 안타까움을 느낄 때가 많았는데 쁘미가 오고 찌미가 오게 되니
매일같이 산책을 두 번씩이나 다니시고 쁘미랑 찌미 콧바람 쐬줘야
된다면서 어머님과 함께 교외로 장모치와와분양 나가서 산행을 하시기도 해서
아들인 저로서는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하네요. :)


사실 양산강아지분양을 받을 당시에 쁘미를
데려오면서도 혹시 부모님이 아직 치와와를 떠나보낸
슬픔 때문에 강아지를 거부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도 했었는데
다행히 집안의 새로운 가족으로 잘 받아들여졌고 쁘미의 순한 성격과
애교 덕분에 막내가 된 것에 이어 동생까지 들이게 됐으니 우리 가족
중에서 혼자 강아지였던 쁘미에게도 위로가 되고 안정이 되는
일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
예전에 치와와를 키울 때에는 단모라서 털이 짧긴 하지만
억센 털이 빠져서 곤란할 때가 있었는데 말티즈는 장모종인데도
털결이 부드러운 데다가 잘 빠지지 않아서 개가 두 마리가 됐는데도
예전보다 털로 인한 생활의 불편은 더 줄어들었어요.


그리고 부모님과 강아지가 24시간 붙어있는 때가 많다 보니
데려오긴 제가 데려왔어도 이미 주인은 부모님이 됐다는 점은
조금 아쉬운 부분이긴 한데요. 데려온 첫날에는 제가 데리고 잤지만
둘째 날부터는 늘 부모님 방에서 지냈던 쁘미는 당연히 부모님 바라기고
둘째로 들인 찌미는 제 동생이 예뻐해서 데리고 잤는데 결국 부모님께
빼앗겨서 찌미도 부모님 바라기가 다 되었답니다.
​
어찌 되었건 쁘미와 찌미 덕분에 집에 활기가 돌기 시작하고
적막하던 집안이 시끄러워지면서 할 일 없이 시간만 보내던 아버지는
낚시라는 취미도 갖게 되셨는데요. 그때마다 쁘미와 찌미를 데리고 가서
주변 산책도 시키고 어머님은 함께 가서 요리도 하고 물 구경도 시켜주고
하느라 평일에도 집을 비우시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저나 동생이 어른이 되고 나서 부모님이 점점 건강이 나빠지시는
것이 늘 걱정이었는데 치와와가 무지개다리를 건너면서 심적 타격을
받으시고 건강관리를 더 소홀히 하셔서 맘이 좋지 않았거든요.
쁘미가 오고 어느 정도 자란 후에 더 활기찬 수컷인 찌미가 오게 되니
산책을 나갈 때도 코스가 더 장모치와와분양 길어지고 야외 나들이도 자주 가셔서
특히 아버지의 안색이 몰라보게 좋아지신 점이 참 좋았습니다.

게다가 첫 반려견이었던 치와와는 부모님이 선택하고 데려오시고
개가 저에게는 곁을 잘 주지 않아서 저도 굳이 애정을 쏟지 않았었지만
쁘미는 제가 직접 데려온 개였기 때문에 간식이나 장난감도
정기적으로 구입하고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면 쁘미와 놀아주는 걸로
직장 스트레스도 풀고 하다 보니 저도 부모님 못지않게 쁘미에게
애정을 쏟게 됐고 그 후에 부모님이 데려온 찌미에게도
더 많은 애정을 주게 됐네요. 아직 결혼도 하지 않았고 내 아이를 품에
안은 적도 없지만 쁘미와 찌미를 통해서 자식이나 다름없는 사랑을
알게 됐고 내리사랑이라는 것도 어느 정도 느끼게 됐는데
그것 때문에 최근 쁘미의 질투가 조금 늘어난 것 같아서 쁘미를
놀리는 재미도 톡톡하게 느끼고 있네요.


말티즈가 질투가 많은 견종이라 해도 쁘미가 워낙 순하고
착한 아이라서 크게 티를 내지 않긴 하지만 오랫동안
같이 지냈더니 쁘미가 뭘 불편해하고 뭘 싫어하는지 정도는
금세 알아챌 수 있는데 처음에 찌미를 데려왔을 때에는
합사에 대한 걱정 없이 빠르게 적응하고 곁을 내줘서
역시 쁘미가 말티즈 치고는 순한 아이라는 생각했었거든요.
​
그런데 아기 강아지다 보니 애정을 더 쏟고 예뻐할 수밖에 없어서
찌미를 좀 더 챙겼더니 나라 잃은 표정을 하고 바라보기만 하는 걸 보곤
그제서야 쁘미를 먼저 챙기게 됐어요. 그 결과 쁘미도 찌미에 대한
경계심은 다 사라진 것 같지만 여전히 그때의 충격이 남아있는지
찌미만 만져주고 안아주면 굳이 그 자리를 비집고 들어와 함께
예쁨을 받으려는 욕심이 생겼답니다.


처음 우리 집 반려견이었던 치와와는 부모님이 워낙 바쁘시기도 했고
저희도 아직 어릴 때라 따로 짝을 지어주지는 않았었는데 장모치와와분양
나중에 치와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후에 부모님이 아기라도
한번 보게 해줄 것을 그랬다며 안타까워하셨었거든요.
​
그래서 이번엔 쁘미와 찌미를 결혼을 시켜준 다음에
아이들 중성화를 시켜주기로 해서 곧 둘의 결실도 보게 될 것 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이미 개 한마리를 마지막까지 키워봤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한 마리 한 마리가 다 제각각의 기쁨이고 키울 때 필요한 지식이나 상식은 계속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서 궁금점이 생길 때마다
저희 쁘미와 찌미를 데려왔던 곳에 연락을 드려 여쭤보기도 하고 미용시키러
방문하는 김에 선생님께 물어보기도 하면서 많은 도움을 받고 있어요!


그리고 한번 크게 애정을 줬던 반려견이 떠나간 후에
펫로스증후군이라 할 정도로 큰 상실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고 들었습니다.
​
저처럼 그냥 있는 듯 없는 듯 느꼈던 개가 떠난 것으로도 이 정도의
상실감이 찾아오는데 정말 애정을 줬던 반려견이라면 정말
그런 말이 생길 정도의 충격을 받을 거라는 것을 이제는
이해가 되는 부분인데요. 하지만 그렇게 주저앉고 슬픔을 삭히기
보다는 갈 곳을 잃은 애정을 다른 아이들을 통해서 해소하고 외로움을
극복하면서 빈자리를 채우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저보다 제 부모님을 위해서 처음 쁘미를 데려올 생각을 하게 된 것이기는
하지만 반려동물이 주는 감정은 부모가 오롯이 사랑을 주는 것과는 또 다른
행복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감정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쁘미와 찌미의 건강 상태 역시 꾸준히 확인하면서 오랫동안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겁니다. 말하지 못하는 동물이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지만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것이 있다는 새로움을 느끼게
해주는 것은 반려동물밖에 할 수 없는 일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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