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덕적 해이의 민낯, 새마을금고 온누리상품권 깡 44억 사건 정리
작성일 25-10-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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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Irina 조회 1회 댓글 0건본문
솔직히 상품권깡 충격적이다... 이 무슨 도덕적 해이란 말인가.JIVIEW※도덕적 해이(道德的 解弛, Moral Hazard) :자신의 행동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아도 될 때, 그 위험을 남에게 전가하면서비도덕적·비효율적으로 행동하는 현상즉, 내가 잘못해도 손해는 다른 사람이 보니까,나는 대충하거나, 더 이익만 챙기겠다는 태도!! 하다하다 금융기관이 나서서깡을 하고 앉았다니.휴.... 감독 소홀한 중기부까지 해서 다 혼납시다.이리 좀 와보시죠 들.저 음흉한 표정좀 보소... -_ -온누리상품권 깡, 44억 수수료, 세금 새는 소리한번 들어보실래요?“상품권 깡”이라는 단어 보신 적 있나요?JIVIEW의 질문보통은 가맹점이 불법으로 환전하는 문제라고 생각하는데,이번엔 좀 다릅니다.‘새마을금고’가 등장했어요. 그것도 44억 원의 수수료를 챙겼다는 상품권깡 보도로요.‘어? 새마을금고가 왜?’저도 처음엔 고개를 갸웃했어요.지금이 사실국정감사 시즌이거든요?조목조목 살펴주세요. 일할 때 입니다. 국회의원들이 각 부처에 자료를 요구 하고, 감사를 진행하는 시기말이에요.그렇게 중기부에 제출받은 자료에서 이 44억 수수료 건이포착된 것입니다!!자세히 들여다보니,그 안에는 제도의 허점과 감독의 공백이 함께 숨어 있었어요.기가막힐 노릇입니다.오늘은 이 사건을 어렵지 않게 풀어볼게요.①무슨 일이 있었나 — 숫자로 보는 현실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2023년부터 2025년 9월까지 전국 3,857개 금융기관에온누리상품권 환전 수수료로 지급된 총액은 약 771억 원이었어요.도저히 귀엽게 그려드릴 수가 없네요. 탐욕스러워 ^^ 정말.그런데 그중 대구의 한 새마을금고가 혼자서 44억 원을 가져갔다는 상품권깡 겁니다.(출처: 경제엔미디어 2025-10-14, 장철민 의원실)헐보통 금융기관 한 곳이 받는 수수료는 2천만 원 정도인데,이 지역 새마을금고는 평균의 220배,그렇다는 건,전체 수수료의 5.7%를 혼자 챙겼다는 거네요?실화에요?네;; 이 금고는 특히 부정유통 1·2·3위 가맹점들과 거래한 것으로 드러났어요.이 가맹점들은 월평균 2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환전했고,허위 매출로 보조금을 빼돌린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그런데 더 놀라운 건,이후 정부나 공단이 해당 새마을금고를 별도로 감사하거나 고발하지 않았다는 사실이에요.이쯤 되면 “몰랐다”는 말만으로는 설득력이 떨어집니다.의심스럽네요. 진짜 깡소리나게 맞아보실래요? ② 제도의 허점왜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온누리상품권 제도는 원래 전통시장 살리기용 정책이에요.JI도 디지털온누리상품권정말 많이 사용해요. 상품권깡 JI는 저렇게 지류상품권보다는 디지털온누리상품권을 써요. 써보신 분들 아시죠?정말정말.안쓸 이유가 없어요.특히 학원비로 대박♡가맹점은 고객에게 상품권을 받고,그걸 은행이나 새마을금고 같은금융기관에 내면 현금으로 바꿀 수 있죠.정부는 이때 상품권 금액의 약 1.3%를 회수수수료로 금융기관에 지급합니다.즉, “상품권 환전 = 수수료 수익”인 구조예요.이 구조 자체가 문제는 아닌데 진짜 문제는 “이상거래 감시 체계가 부실했다”는 점이에요.최근 5년간 부정유통 적발액이 539억 원(뉴스핌 2024)에 이른다는 통계도 나왔습니다.상품권을 대량으로 사고팔아 허위매출을 만드는 ‘깡 구조’가오프라인 시장뿐 아니라 온라인 거래로도 번지고 있어요.새마을금고님, 정신차려주세요. 금융사고건들이 너무 많았었어요. 새마음금고라고 고치고 마음좀 고쳐먹으세요. 좀. (제발요, 깡은 새우깡만.. 상품권깡 )그런데 금융기관이 이 거래를 그대로 환전해줬다면,‘단순 중개자’라기보단 ‘동조자’가 되어버린 셈이죠.이건 거의 내돈 니삶이네요. 연도보세요. 이쯤되면연례행사인가요? ;;연도사건명내용 요약피해액2021송파 새마을금고 횡령직원이 고객 예금 40억 원 빼돌림약 40억2022서울 모 금고 35억 횡령17년간 고객 자금 유용약 35억2023전국 금융사고 합계새마을금고 금융사고 총액 404억 원404억2024대포통장 유통 가담임원, 범죄조직과 결탁-2025온누리상품권 깡 사건대구 금고, 수수료 44억 챙김44억(출처: 행정안전부, 아시아경제 2025-02, 경제엔미디어 2025-10)감독체계도 미흡했어요.2023년부터 올해 9월까지중기부가 금융기관에 자체 감사를 요청한 사례는 단 4건.(이게 더 대다나다 정말)그중 3건은 금융기관이 스스로 요청한 경우였다고 합니다.(출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감사 보고 요약, 2025)헐;;뭐에요 이건..;;이쯤 되면 제도보다‘감시’가 상품권깡 더 문제라는 생각이 듭니다.③ 정부의 대응과 우리가 봐야 할 방향사건 이후 정부도 제도 개선에 나섰어요.2025년 9월, 중소벤처기업부는온누리상품권 가맹점 자격을 현 50억에서 연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으로제한하는 개정안을 냈고,지류형 상품권의 환전 한도도 월 5,000만 원으로 낮추는 방안을추진중이라 밝혔어요.(출처: 중소벤처기업부 보도자료 2025-09-05)오늘도 난 소를 잃고 외양간을 고치지. 이번에도 소를 잃고 알았다.외양간 고쳐야한다는 사실을.또한 ‘이상거래 탐지 시스템(FDS)’을 도입해환전 규모가 비정상적으로 커지면 자동 감시하도록 개선 중이라고 합니다.하지만 여전히 실시간 차단 기능은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아요.한편, 국회에서는“금융기관의 도덕적 해이를 막기 위해감사 주체와 제재 규정을 명문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상품권깡 커지고 있지요.암만 다시 생각해도이 수수료, 결국 우리 세금아니냐고요.(출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감, 2025-10-11)결국 문제는 제도보다사람과 시스템의 윤리예요.돈의 흐름을 막는 건 기술이 아니라 감시의 의지거든요.④ JIVIEW의 생각의경제서랍온누리상품권 제도는 원래 따뜻한 취지로 시작됐어요.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그런데 어느새 일부 사람들에겐‘세금 수익 사업’이 되어버렸죠.누가 누굴 살린거야 정말; JI는 이 사건을 단순히 “한 금융기관의 일탈”로 보기보다제도 속 도덕적 해이로 봅니다. 감시의 눈이 흐려지면, 좋은 제도도 부패의 통로가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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