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이집트 터키 3국 여자 혼자 세포까지 들여다보는 여행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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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bel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10-16 20:12본문
안녕하세요 오티티파일 단박이예요 여행은 많이 다녀왔는데 한번도 여행기를 끝까지 작성해본적이 없슴니다 근 3주정도 다녀왔는데 이런 장기 포스팅 프로젝트지만은 꼭 완주하고 싶어 열심히 적어보려 합니다 우선 요르단 이집트 터키를 가게된 연유는?ENTP에게 질문고등학교때부터 요르단의 페트라가 현지인에 비해 100배인지 1000배인지 입장료를 많이 받는 관광지라는 헤드라인으로 티비에서 본적이 있습니다 원래 7대 불가사이라던지 미스터리한 것들 고대 유적지같은데에 굉장히 관심이 많고 미이라와 트로이 폼페이 등이 최애영화입네다 그래서 어렸을 적 부터 이집트와 페트라는 꼭 가야겠다 싶었습니다 그러다가 작년에 침착맨과 애굽민수의 콜라보로 특강을 운좋게 들을 수 있었고 이집트에 대한 갈망은 커져만 갔습니다 지도 상으로 보면 이집트와 이스라엘 요르단 터키 등이 다 붙어 있어서 한번 한국에서 그 쪽을 가면 3국정도는 다들 본다고 들은게 있어 요르단과 오티티파일 이집트는 같이 가야겠단 생각을 했고 엄마가 12월에 갈 수 있다고 해서 12월 1월에 가기 위해 여행계획을 짜다가 휴가가 나오지않아 무산된 경험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갑작스러운 한 달 강제휴가(?)가 나와 급작스럽게 결정된 여행이었지만 다행히 12월에 찾아본 바가 있었기 때문에 나름 차분하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었습니다 정말 여자 혼자 중동을 갔나?동행은 있었지만 예동행은 각 나라별로 구하긴 했지만 어쨌든 혼자 간 것은 맞습니다 그리고 딱히 위험하지 않습니다 혼자 다니지 않아서 그렇게 느끼는 건 아니고 동행이 있었지만 혼자서 다닐 땐 혼자서도 잘 다녔고 오히려 혼자있으면 말 잘 안겁니다 이슬람교의 덕인지 크게 나쁜일은 당하지 않았고 그냥 사기정도? 호객행위정도가 좀 거슬리는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좀 질척거리고 추파던지는정도?근데 그냥 신경안쓰면 상관없고요 혹시 오티티파일 본인이 그런거 일일이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는 성격이라면(피곤한 스타일이라면)가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여행은 즐거우려고 가는거지 돈내고 시간써서 스트레스 받지 마시기 바랍니다 경비3주정도의 여행일정은 엑셀파일로 가지고 있고 중간 중간 수정을 했으며 경비는 계산하다가 중간에 때려 쳤읍니다 대충 계산해보니 항공권 숙소 교통비 비자비 등 포함 300정도 든 것 같습네다 중간에 1박 70만원짜리 호텔 빼고는 숙박은 왠만하면 호스텔로 해결해 굉장히 저렴했습네다 환전경비 계산 해봤자 돈 돌아오는것도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드니 그 뒤부턴 그냥 계산 안했습니다만 달러는 2000불 들고갔고(그냥 막무가내로 많이 뽑음)요르단에서 200불정도+카드이집트에서 300불+카드 터키에서 250불+카드 (쇼핑했음)정도 환전을 했고요 카드 사용터키랑 요르단에서는 카드 잘 썼고 이집트에선 카드 안되는데가 좀 있었습니다 숙소도 요르단 터키는 카드결제가 되었고 이집트는 숙소 직접결제만 가능합니다환율이집트는 환전소에서 오티티파일 환율이 다 같습니다 이슬람권이라 그런건지 나라에서 아예 통일시켰다고 하던데 그래서 공항에서 하셔도 괜찮습니다만 요르단이랑 터키는 환율 좋은곳으로 찾아서 하시길 바랍니다 데이터 해외로밍 유심?저는 한달짜리 데이터를 사용했고 총 8만원이 들었습니다 유플러스를 이용했고 8기가짜리였습니다 터키항공으로 환승을 하느라 터키 공항에서부터 데이터를 사용해야하는데 터키공항은 30분만 무료고 그 뒤부터 유료와이파이라서 결국 여기에서 결제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아껴서 데이터를 사용했고요 3국이나 다녀왔기 때문에 유심을 계속 갈아낄바에야 그냥 데이터 해외로밍으로 편하게 사용하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230405출발역시 터키항공 클라스 밥도 맛있고 엔터테인먼트도 뭔 오티티같음 이스탄불 공항은 프리와이파이 하루에 30분만 줍니다.....15만원짜리 국내선 티켓 ....#로얄조르디안 진짜 비싸다 국내선 15만원...으헝헝24시간 넘게 다니고 영혼까지 탈탈 털렸지만 사진은 남기는결국 터키에서 암만 - 아카바로 국내선까지 오티티파일 경유해서 거진 24시간을 보내 인천에서 요르단으로 도착했다 #요르단여행 #인천에서요르단 #인천에서아카바아카바 공항에서 시내가는법!참고로 요르단 아카바에서는 대중교통은 무조건 공항에서 택시만 탈 수 있고 (법으로 정해져 있다고 한다)11 디나르인가 10디나르라고 했던걸로 기억한다환율로 15불정도길래 협상해서 저는 달러 15불을 내고 통과했다 ㅎㅎ....갑자기 등교길에 동행하게 된 나 (옆은 택시 기사분 자녀들)내가 묵었던 하카야 호스텔King Talal street Downtown, Aqaba 77110 요르단하카야 호스텔은 정말이지 최고의 선택이 아니었나 할 정도로 아직도 여행 첫 날의 아카바의 기억이 좋게 남아있을 정도로 친절했던 직원 그리고 투숙객들도 다 좋았고 또 위치 가격 뭐 하나 빠짐 없이 만족스러웠다또 아카바에 간다면 하카야에 머물고 싶을 정도..!같은 방의 중국여자애랑 간단하게 떠들다가 인친 먹었다도착해서 조금 낮잠을 잤던가? 좀 잤던거 같다 아침에 도착해서 오티티파일 조금 자고 일어나 옷을 갈아입고 나왔던 걸로 기억한다6시에 환전소가 문을 닫는다고해서 바로 근처에 5시50분 사설 환전소에서 환전을 했다공항환전소는 비싸고 수수료도 많이 뗀다던데 사설 환전소는 수수료도 없고 환율도 구글 환율대로 쳐주더라저는 150불정도 했던걸로 기억하는 중동행분을 만나서 작고 평화로운 마치 속초같은 도시 요르단의 #아카바 를 거닐었다사람들은 친절하고 다들 한가로우며 여유로운 도시다내가 좋아하는 분위기라서 계속 생각이 난다자갈이 심해서 스노클링으로 유명한 아카바 해변이지만 워터슈즈는 꼭 신어야 할 것 같다발바닥이 너무너무 아팠다낮의 아카바 시장지금 생각해보면 암만보다 아카바가 훠얼씬 쌌다 기념품 살거면 아카바에서 사는걸 추천!저는 귀여운 팔찌랑 터번을 샀었다옥상에서 사진찍으면서 만난 인연이 쭉 갈줄이야 누가 알았겠어 숙소 옥상까지 올라가서 구경하고 동행들과 만나 저녁을 먹으러 이동했다 현지인 아줌마가 가래서 갔던 G2H3+268, 오티티파일 Aqaba, 요르단정말 맛있었다 그나저나 엄청나게 많이 시켜서 2만원어치 먹었,...계란 감자 볶음 소고기케밥에 요거트 같이 먹고 올리브랑 후무스랑 후무스랩까지 야무지게 시켰었다 결국은 남겨서 좀 싸가서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다 물가가 비싼건지 저렴한건지 헷갈리는 요르단 물가 콜라는 정말 저렴 500원정도밤거리의 시장도 쾌활하고 너무 즐거웠다 터번 사서 어떻게 하는지 모른다니깐 터번 직접 해주시는중 ㅋㅋ너무 웃겼던 아저씨 나중에 아카바 가면 또 놀러가야지 대추야자랑 잘 어울린다는 달지않은 요거트 우유 하나 들고 올라가서 맥주대신 먹으며 요르단 아카바에서의 첫 날 밤을 즐겼다 조용하니 어둑어둑하고 속내도 조금 해가면서 시원한 4월의 아카바를 느꼈다 도란도란 신디랑은 동행 처음이었지만 이상하게 묘하게 친근한느낌(신기하게도 신디랑은 아직도 연락중)동행도 잘 만났고 저녁도 맛있었고 시장도 너무 재밌었다 긴 여행을 계획하고 왔지만 오티티파일 첫날이 너무 좋아서일까 앞으로의 3주가 기대되는 날이었던 것 같다 여행을 하면 평소 닫혔던 마음도 열리고 사람이 참 풀어지는게 있는 것 같다 그게 바로 여행이라는 단어가 주는 묘한 마법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낯선 여행지에서 낯선 사람들을 만나도 의심하지 않고 경계하지 않고 다가가게 된다 아마 서울에 만났으면 말도 안 걸었을 사람들 (평소 나의 성격을 생각한다면 그렇다)이런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기에 여행이 더 즐거웠던 것 같다 그런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그냥 보내도 되지만 아쉬우면 더 다가가서 친구가 될 수 있는 그런 관계들 이번 여행에서는 특히 그런 기회가 많았던 것 같다 다음에 천천히 여행기를 적으면서 그런 에피소드도 작게나마 풀어보려 한다 그럼 요르단 이집트 터키 3국 여행의 첫날 아카바에서의 오티티파일 이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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